Revit에서 IFC 내보내기가 안되네요.

[yskim26GGJE]

안녕하세요~

현재 공동주택 BIM설계를 진행중입니다.

약 1000세대 규모이구요 rvt 파일은 각각 지하(건축/구조)와 주동(건축/구조)을 분리하여 작성하였습니다.

성과품중에 IFC파일이 있어서 내보내기를 하는데 주동-건축 파일만 IFC 파일로 내보내지지 않네요.

주동-구조 파일은 360MB정도이고 주동-건축 파일은 380MB 정도 됩니다. 

주동-구조 파일은 시간은 좀 걸렸지만 한번에 IFC변환이 되었는데 주동-건축 파일은 비슷한 용량임에도 작성이 안되네요..

물론 건축 파일이 객체의 객수는 훨씬 많겠지만요...

첨부된 이미지에서 더이상 진행이 안됩니다. 

용량이 커서 안되는거라 예상은 하지만 맞는 걸까요?

또 IFC파일을 내보내는데 문제가 없는 적정 용량 또는 객체수는 얼마정도 일까요?

[dingohot · Accepted solution]

IFC내보내기는 정말 다양한 오류들이 존재해서 정확한 원인을 알기는 어렵습니다.

모델의 용량이 의심되는 경우 내보내기 옵션에서 상세수준을 가장 낮음으로 선택해보세요.

특히 직선이나 평면이 아닌 곡선, 곡면 등이 포함되는 경우 이 옵션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.

[yskim26GGJE]

답변 감사드립니다.

말씀해주신 방법으로 시도해봤는데 여전히 안되네요..

아마도 rvt 내부의 객체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. 

결국 한동씩 쪼개서 IFC로 내보내고 있습니다. ㅠㅠ

[dingohot]

안타깝네요.. 개인적으로 IFC는 그냥 갖다 버리고 싶어요..^^

[yskim26GGJE]

그러게요...과연 IFC를 확인하는지 궁금하네요...
IFC 내보내기 때문에 rvt 파일도 불필요하게 여러개로 쪼개서 작업해야 되나 심히 고민입니다. ㅠㅠ

[dingohot]

제대로 활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.
사실 설계단계에서 BIM도입 목적은 설계 자체의 오류를 최소화 하고 더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한게 되어야 할텐데, 그냥 모델 파일을 작성하는게 목적이 되어버린게 아닌가 싶어요.

[dingohot]

그리고 작업상 문제가 없다면 통합해서 작업하신 뒤 나중에 나누는게 시간상으로는 더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. 경험상.
물론 나눌것을 고려하여 워크셋이나 그룹을 적절히 사용하는게 좋고요.

[yskim26GGJE]

아마도 말씀하신 대로 작업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
어쨌든 불필요한 작업이 늘어나긴 하겠지만 말이죠..^^;;

[DESIGN_IN_WONMINSEOP · Accepted solution]

제 경우에는 revit 한국어 모드에서 생성한 파일을

영문판에서 연 다음 IFC 내보내기를 하면 빈 IFC 파일로 작성되곤했습니다.

한 rvt 파일을 열 때 한국어판 영문판을 왔다갔다하다보면

시스템에서 기본적으로 생성하는 Parameter 이름이 한글 영문 섞이게 되는데

그런 파일은 그냥 IFC 내보내기가 안된다고 보면 되더군요.

이런 문제가 다이나모 같은데서도 발생하는데,

각국의 언어로 로컬라이징할 때 영문 Parameter 명을 내부 기준으로 삼고

유저에게 보여주는 부분만 번역한걸로 보여줘야 하는데, 아예 통으로 바꿔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다.

[dingohot]

그런 경우도 있겠네요. ifc아니어도 파라미터의 언어때문에 문제가 종종 생깁니다. 그래서 저는 그냥 영문판을 사용해요. 주변에도 진짜 가능한 영문판 사용하라고 하고요.

[yskim26GGJE]

꼭 IFC뿐만 아니고 영문판과 한글판을 혼용하면 가끔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생기는 것 같긴 합니다.
그래서 최근엔 가능하면 영문판을 사용하려고 노력중이네요.